오늘의 오버클럭킹
제 주위 사람들은 알지만, 전 하드웨어 덕후입니다.

돈이 생기면 이쪽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죠.

파코즈같이 하드웨어 사이트의 분들과 비교하면 지식도 부족하고 경험도 없지만, 재미있는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버클록킹 방법이나 효율적인 쿨링, 가격대 성능비 뛰어난 부품들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 (정확히는 어제) 오버클럭킹한 cpu는 제가 사용중인 AMD사의 페넘II 940 BE CPU입니다.

클럭 3.0 전압 1.35V NB클럭 1.8의 쿼드코어입니다.


AMD가 인텔과 차별화 되는것중 하나고 AMD 사용자들이 자부심을 느꼈던것중 하나가 메모리 성능 (흔히들 말하는 빠릿빠릿함)

입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인텔 CPU는 시피유와 메모리를 연결해주는 컨트롤러가 메인보드에 내장되어있어,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반면, AMD사의 CPU는 CPU안에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인텔이 신작 CPU I7를 내면서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함으로써 인텔은 이제 클럭당 성능비와 메모리 대역폭까지 왕좌를

차지하였지만 말입니다.)

구 애슬론 코어에서는 메모리 클럭과 CPU클럭이 동기화되어 따로 신경쓸것이 없었지만 페넘으로 넘어오면서 NB클럭 이라는

녀석이 생깁니다. 애슬론 코어에서는 128bit 메모리컨트롤러 하나를 내장하여 일반적인 듀얼체널 메모리를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쿼드코어로 넘어온 페넘류에서는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64bit 메모리 컨트롤러 두개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두개를 128bit 단일로 작동시키는것을 ganged모드라하고 64bit 두개로 작동시키는것을 unganged 모드라 합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파코즈 박경열님의 ganged와 unganged모드 비교벤치 자료입니다)


글이 좀 길어졌는데, 페넘류로 넘어오면서 메모리클럭이 더 이상 시피유 클럭에 동기화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NB클럭이라는 것으로 따로 표기가 되게 되었죠. 이 NB클럭이 빠릿빠릿함의 열쇠가 된답니다.



모두들 익숙하실 CPU-Z 화면입니다.

일단 기본클럭 3.0 -> 3.4로 상승시켰으며 전압은 1.35V에서 1.42V로

메모리는 DDR2-800 6-6-6-18을 DDR2 1066 5-5-515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올리기 힘든! 빠릿빠릿함의 진수인 NB클럭을 1800->2600으로 올렸습니다.


에버레스트 메모리 읽기 쓰기 벤치마크입니다.

단일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는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NB클럭이 디볼트 1800과 비교해보았을때

읽기 성능이 1000MB/s 이상 레이턴시도 10ns이상 줄었습니다.


※ 모든 시피유의 수율과 메인보드의 수율, 쿨링환경과 기타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저와 동일한 셋팅으로도 저렇게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오버클럭킹은 사용자의 책임이며 제작사에서는 이를 권장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합시다.
by korlds | 2009/04/28 14:24 | 취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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